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가 전작 '커피하우스'와 동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일 첫 방송된 '나는 전설이다'는 전국 10.1%를 기록했다.
'커피하우스' 역시 10.1%의 시청률을 시작, 8.4%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바 있다.

이날 방송된 '나는 전설이다' 첫 방송에서는 임신한 덕에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전설(김정은)이 여동생이 골수암이란 충격적인 소식을 듣지만 전설의 골수 이식을 반대하는 매몰찬 남편과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시댁 식구들에게 이혼을 선언하며 앞으로의 모습을 궁금케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황금물고기'는 14%, KBS 2TV '바람불어 좋은날'은 18.4%를 각각 나타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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