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양해림, 공개고백 후 첫 동반출연..'묘한 분위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03 09: 35

개그맨 김경진과 그의 프러포즈를 받은 개그우먼 양해림이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3일 방송되는 온게임넷 게임 버라이어티 '켠 김에 왕까지'에서는 김경진이 사랑을 고백한 후배 양해림을 앞에 두고 미녀 가수 제이스가 손수 먹여준 김밥을 받아 먹어 눈길을 끈다. 김경진이 양해림에게 공개 고백을 한 후, 방송에 최초로 동반 출연하는 것이다.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은 또 다른 출연자 제이스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과 양해림의 동반 출연은 이날 게임에 도전하는 가수 데프콘의 초대로 성사됐다. 데프콘이 평소 절친한 동생인 김경진을 지원군으로 초대했고, 마침 김경진과 함께 있었던 양해림도 같이 출연하게 된 것. 이어 데프콘은 자신의 후배 가수 제이스도 초대해 세 사람은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사건은 데프콘과 번갈아 게임을 하는 김경진에게 제이스가 손수 김밥을 먹여주며 발생했다. 게임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었던 김경진을 옆 자리에 있던 제이스가 챙기게 된 것.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양해림은 별다른 언급 없이 "하하" 묘한 웃음만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양해림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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