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뮤비 촬영현장 피서객 모여 '일시 촬영 중단'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03 10: 21

지난 2일 싱글 '점프 점프 점프(Jump, Jump, Jump)'를 발표한 코요태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2000여 팬들이 모여 촬영 중단 소동을 겪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코요태는 새 싱글 '점프 점프 점프'의 뮤직비디오를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에서 촬영했다.
워터파크 개장 전 입장객 없이 촬영을 계획한 코요태는 갑작스런 우천으로 촬영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개장 후 한낮에 촬영이 진행되면서 몰려든 피서객들이 2000여명을 넘어서자 안전상 촬영을 중단해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아 어린이와 중, 고등학생들의 함성과 피서객들의 카메라 플래쉬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더 이상 촬영이 불가한 상황이 일어났다.
 
이에 김종민과 신지가 손을 흔드는 등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워터파크 안전요원들의 진행으로 30여분만에 재촬영이 진행됐다.
촬영을 무사히 마친 김종민과 신지는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인 건 알았지만 우리 뮤직비디오 촬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데뷔 이후 뮤직비디오 현장에 가장 많은 팬들이 오신 것 같다. 기분 좋은 행복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요태는 싱글 '점프 점프 점프(Jump, Jump, Jump)'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
 
happy@osen.co.kr
<사진>PK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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