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유학 전 마지막으로 열린 조규찬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조규찬은 지난 30, 3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을 열었다. 동료 가수 윤종신, 김광진은 물론 박신양 등이 관람한 이번 콘서트는 조규찬이 5년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 '조규찬 9'의 발매기념하며 유학을 떠나기 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조규찬의 진심 어린 공연에 많은 관람객들은 눈물을 흘렸으며 윤종신과 김광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연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공연을 끝낸 조규찬은 "휴가철인데다 같은 날짜에 큰 록 페스티발이 있어서 걱정했지만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공연을 마쳤다. 유학을 가서도 이번 공연에서 느꼈던 팬들의 사랑을 생각하며 더욱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찬은 이달 중순 미국의 주립대학교 어바나 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으로 가 재즈 보컬 석사 과정을 밟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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