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빅뱅이 최근 인천 송도 인근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빅뱅 멤버 전원이 2일 인천 송도의 한 세트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뮤직비디오는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인 다섯 번째 싱글 앨범을 위한 것이다. 국내 활동용은 아니다. 8월 중에 프로모션 차 일본을 찾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빅뱅 멤버들은 그동안 개별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올해 1월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2010 빅뱅 콘서트 빅쇼’와 김연아, 트랜스픽션이 함께 한 월드컵 응원가 ‘승리의 함성’을 제외하면 그룹 활동은 거의 전무한 상황. 이런 이유로 팬들은 빅뱅의 국내 복귀를 고대해왔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빅뱅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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