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측이 "리지가 게임 도중 속옷이 벗겨졌다"는 내용에 사실이 아니라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애프터스쿨이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주제로 매주 방영 중인 '플레이걸즈 스쿨'에서 여름특집 물놀이 편을 촬영 도중 일어난 일이다. 춘천 소재의 한 수상스키장에서 수상스포츠 게임에 진 멤버들이 벌칙으로 바나나 보트를 탔고 타던 도중 물에 빠지면서 ‘옷이 살짝 내려 간 것 같다’는 멤버들의 말을 인용해서 제작사에서 홍보성으로 자극적으로 표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 있던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바나나 보트를 타다 물에 빠지다 보면 누구나 겉옷이 살짝 내려갈 수 있다. 물속에서 옷이 살짝 내려갔을 뿐 전혀 속옷 노출은 없었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애프터스쿨 팬들은 19세 미성년자인 여가수에게 속옷이 벗겨졌다는 표현은 너무하다며 당황한 심정을 드러냈다"며 재차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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