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테나'의 수애가 이탈리아 촬영 컷을 공개했다.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여신과 여전사를 넘나들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수애가 이탈리아에서 화려한 변신 컷을 공개했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수애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윤혜인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단아함과 여성스러움으로 요약되던 그녀의 기존 이미지를 벗어 던질 것으로 보인다.

극중 윤혜인은 NTS 요원인 동시에 비밀에 싸인 또 다른 조직의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는 일명 이중스파이.
다양한 모습을 펼쳐 보여야 하는 역할인 만큼 수애는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담당하는 냉철한 NTS 요원으로 지적이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작전 현장에서는 남자 요원들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여전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과 극을 달리는 수애의 드라마틱한 변신은 시청자들은 물론 첫 눈에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정우(정우성)를 혼란에 빠뜨리며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서 NTS 요원과 냉정한 킬러를 오가는 윤혜인 역을 위해 수애는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았으며 여전사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수 있는 의상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또한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몰고 온 탈출 키스를 비롯, 정우와의 비극적인 사랑의 시작과 함께 거대한 음모와 사랑 앞에서 갈등하게 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어서 그녀의 변신에 한층 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 된 이탈리아 촬영 컷에는 이국적인 유럽의 파티장에 참석하는 우아한 매력과 비밀스러운 작전을 수행 중인듯한 미스터리한 모습,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여전사의 섹시한 모습까지 담겨있다.
한편 최근 이탈리아 촬영을 마무리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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