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아테나' 출연불발…'닥터챔프' 촬영 매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8.03 17: 23

배우 김소연이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3일 OSEN에 “김소연은 ‘아테나’에 출연하지 않는다. 초반 출연 관련 논의가 있었던 적은 있지만, 스케줄상의 문제로 불가능하다는 뜻을 제작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소연은 다음주부터 SBS 새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촬영에 들어가는 만큼 이 작품에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테나’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리스’에서 여전사로 분해 큰 인기를 얻은 김소연이 배우 김승우와 함께 ‘아테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소연의 소속사 측은 ‘아테나’ 출연이 사실 무근임을 밝혔고, 태원 측 역시 “김소연의 출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한편, 김소연은 SBS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예정인 ‘닥터챔프’의 여주인공 김연우 역을 맡았다. 태릉선수촌에 입성한 정형외과 의사로 정겨운, 엄태웅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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