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 주연 영화 '솔트'가 개봉 7일만에 150만 돌파를 이뤄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솔트'는 3일 전국 17만 541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5만 9666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달 29일 개봉한 '솔트'는 개봉 7일째인 4일 1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 주말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을 제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솔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여전사' 이미지를 100% 이상 과시하는 액션물. 이중첩자로 지목 당한 CIA 요원 에블린 솔트가 자신의 결백을 밝히고 위험에 몰린 남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렸다. 졸리를 위한, 졸리에 의한 영화로 아날로그적인 시원한 액션을 자랑한다. 졸리는 이번 영화를 위해 지난 28일 처음으로 내한,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해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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