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벌써 2010 베스트셀링 PC 게임

2010년 최고 기대작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2010년 베스트셀링 PC게임으로 등극했다. 또 출시 48시간 만에 150만장 이상이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는 한국을 포함 북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지난 7월 27일 동시 발매되었다.

세계 8000개 이상의 스토어들은 27일 0시부터 문을 열어 출시를 기념했으며, 일부 지역의 스토어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자들이 직접 참석해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와 사인회를 가졌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는 “우리는 출시 첫날부터 많은 게이머들이 바로 접속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크래프트II를 5개 대륙에 11개의 다른 언어로 출시했다” 며 “벌써 전세계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욱 더 많은 플레이어들을 배틀넷에서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게임유통 업체인 게임스탑(GameStop)의 밥 매켄지 머천다이징 부문 수석 부사장은 “게임스탑은 출시일부터 3000개가 넘는 스토어를 오픈해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블리자드가 꾸준히 선보여 왔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며 “스타크래프트: 자유의 날개는 블리자드가 지난 2008년에 출시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이후 최단 시간 내 대량 판매된 PC게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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