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나쁜남자' 속 배우들의 극중 실감나는 연기 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관심거리다.
특히 극중 문재인 역의 한가인은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녀가 입고 나오는 옷, 가방, 신발 등은 여성들의 궁금증과 부러움을 자극한다. 이와 더불어 그녀의 헤어스타일 또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녀는 드라마 초반부에 연출했던 앞머리가 있는 웨이브스타일부터 묶은 머리, 땋은 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언밸런스 한 웨이브 앞머리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끊임없이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그녀의 헤어스타일링 방법을 제안한다.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그녀, 바로 한가인의 헤어스타일에 주목해보자.
한가인 헤어스타일은 앞머리의 가르마가 포인트다. 언밸런스 한 앞머리 스타일링은 일반적인 6:4, 8:2 가르마를 활용하면 극중 문재인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기 어렵다. 한가인의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서는 과감하게 앞머리를 쓸어 넘겨 9:1정도의 가르마를 시도해보도록 하자.
머리가 완전히 건조되면 새로운 가르마를 연출하기 어렵다. 따라서 젖은 모발을 건조시킬 때 머리카락을 한쪽방향으로 쓸어 넘기면서 말려주도록 한다.
늘어뜨린 앞머리 웨이브를 선보였다면 백(Back)헤어스타일은 깔끔하게 정리해 주도록 한다. 드라마 속 한가인은 앞머리를 내린 방향으로 땋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은 소녀다움과 세련된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준다.
묶은 머리에도 볼륨감을 주면 페이스 라인을 강조할 수 있다. 머리를 묶기 전 머리카락을 4등분 하고 헤어아이론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어주자. 이 때 웨이브의 진행 방향을 앞쪽으로 연출하면 좀 더 풍성한 볼륨을 부여할 수 있다.
(주)지에치디코리아의 글로벌 헤어기기 브랜드 B2Y는 장일형 강사(사진)는 “최근 언밸런스 스타일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커트 스타일도 언밸런스 컷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며 “드라마 속 한가인 씨처럼 길게 늘어뜨린 앞머리를 연출할 때는 깔끔한 뒷머리 연출에 포커스를 두는 것이 좋다. 포니테일을 연출한다면 묶은 머리에 웨이브를 넣어줘도 이미지 변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B2Y는 글로벌 헤어 기기 전문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역에서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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