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청초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사진을 올려 화제다.
이민정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핸드폰을 바꾼 이후에 바로 자신의 얼굴을 찍어 올렸다. 이 사진에서 이민정은 거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깨끗한 얼굴에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초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이민정은 최근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촬영을 마쳤다. 이 영화는 자신의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와, 자신의 사랑을 스스로 이뤄내지 못하는 각자 2% 부족한 두 사람이 어떻게 각각의 인연들을 만나 진정한 사랑의 모습을 깨달아가는가를 ‘연애대행’이라는 기발한 틀에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가 출연하며 추석 개봉할 예정이다.

극중에서 이민정은 연애조작단의 타깃녀 역을 맡았다. 속을 알 수 없는 김유진이라는 역으로 남자들이 작업을 걸기 좋은 외향적으로 완벽한 여성이지만 사랑의 상처가 있어서 닫혀 있는 인물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조선 최초의 야구단을 그린 ‘YMCA 야구단’,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의 연애담 ‘광식이 동생 광태’, 선동열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80년 5월 광주에 내려가 첫사랑과 조우하는 남자의 이야기 ‘스카우트’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다.
crystal@osen.co.kr
<사진> 이민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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