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합류' 베나윤, "부상 회복 자신있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04 11: 28

 올 시즌 리버풀에서 첼시로 팀을 옮긴 요시 베나윤(30)이 부상 회복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베나윤은 지난달 첼시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훈련 도중 사타구니쪽 부상을 당해 치료에 매진했다.
베나윤은 4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얼마 전 팀에 다시 합류했다. 며칠만 있으면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팀 동료들과도 점점 친해지고 있다고 밝힌 베나윤은 "리버풀에서 했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서 첼시가 왜 나를 영입했는지 스스로 증명하겠다"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베나윤은 친정팀인 리버풀에 덕담도 잊지 않았다. 그는 "리버풀에서 선수 생활하는 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다. 리버풀 같은 빅클럽에서 뛸 수 있었던 것은 특별했다"며 3년간 뛰었던  친정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베나윤은 "팀이 가진 문제는 팀 구성원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이번 시즌 리버풀이 새로운 출발을 했으면 좋겠다"며 리버풀의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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