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사로잡은 '골프TDI', 최단기간 2천대 돌파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08.04 15: 35

수입 소형시장 견인..누적 판매 총 2,114대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6세대 골프 TDI모델이 작년 9월 국내 출시 이후 올 7월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총 2,114대로 수입 소형차로서는 최초로 최단 기간 내에 2,000대 판매 돌파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출시전부터 400대 이상의 사전 예약 기록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작년 10월에는 수입차 베스트셀링 2위에 등극했으며, 2010년 3월에는 수입 소형차로는 이례적으로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구매연령층은 최근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한 20~30대. 올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를 보면, 20대 고객층에서만 약 11%(154대) 그리고 30대 고객층에서만 약 8%(512대)의 시장점유율로 각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그 동안 전 세계적인 물량 부족으로 국내에서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오는 8월 골프 물량이 대거 들어와 또 다른 판매 기록을 세워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 "9월 신형 페이톤의 출시와 골프, 티구안, CC, 파사트로 대변되는 ‘판타스틱 4’ 모델들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폭스바겐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2010년 7월 한달 간 총 922대(KAIDA 기준)를 판매해 브랜드별 순위 3위를 기록했으며, 총 263대가 판매된 골프 TDI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월 대비 41.2%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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