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간미연과 개그우먼 김신영의 화려한 연애사가 밝혀진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 채널 QTV ‘여자만세’에서는 각각의 측근들을 통해 그들의 애정사가 낱낱이 공개된다. ‘여자만세’ 멤버들의 가평 MT에 깜짝 등장한 간미연의 친구 장은애 씨는 이날 간미연과의 깊은 우정을 과시하는 동시에 그녀의 열애사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라면 간미연의 연애사도 모두 지켜봤겠다. 간미연이 남자 연예인을 사귄 적이 있느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장은애 씨는 "간미연의 모든 연애사를 알고 있다. 남자 연예인을 사귄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남자 연예인을 몇 명이나 사귀었냐”는 질문에는 잠시 골똘히 생각하다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전세홍이 "셀 수도 없이 많은 거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신영 또한 정선희에 의해 예상외의 복잡한 애정사가 폭로됐다. 정선희는 "김신영은 스무 명 넘게 남자를 만났다. 남자들이 김신영 만의 애교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최근에는 어린 대학생 두 명이 김신영에게 대시한 걸로 안다"고 해 또 다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백종민이 정세홍의 친구로 깜짝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백종민은 “사귀지는 않지만 사귀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전세홍에게 우리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러 왔다”고 고백하는 등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 주목 받기도 했다.
한편 ‘여자만세’는 '여자가 더 늙기 전에 도전해야 할 101가지 것들'이라는 콘셉트로 각종 미션에 도전, 그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갈등, 감동 등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경실, 정선희, 간미연, 정시아, 김신영, 고은미, 전세홍 등 총 7인의 멤버들이 출연한다.
김신영과 간미연의 복잡한 애정사는 4일 밤 12시 QTV에서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Q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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