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먼저 갚고 소득 절반 이상 저축해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04 16: 19

[돈 좀 법시다] (자산관리_재테크 10가지 원칙②)
원칙6) 최소의 위험으로 최대의 수익을 고려하라(포트폴리오)
사회 초년생은 무리가 따르지 않는 범위내에서 다소공격적인 투자상품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즉 원금의 보전성을 높이면서 시장상황에 따라 수익성도 최대한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분산 투자와 장기투자를 적절히 접목시킬 것을 권한다. 3년 이상 투자해야 재미를 볼 수 있는 적립식 편드나 보험사의 변액유니버설보험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원칙7) 실질이자율을 생각하라(세금/인플레이션)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요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연 3.4%다. 15.4%의 이자소득세를 감안하면 세후 금리는 2.89%에 그친다. 물가상승률이 3.5%만 되더라도 실질금리는 마이너스가 된다. 따라서 각 금융기관별 상품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1%포인트의 금리 차이라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원칙8) 대출부터 먼저 갚아라
신용카드로인해 학생때부터 대출을 이용한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대출이자가 예금이자보다 높으므로 대출부터 갚고 저축하는 것이 유리하다.
 
원칙9) 항상 절약하고 준비하라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직장인들에게 저축은 목돈 만들기의 ‘왕도’라고 할 수 있다. 새내기 직장인은 아직 부양가족이 없고 크게 지출할 비용이 없는 만큼 자신의 소득 가운데 절반 이상을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결혼자금을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무리를 해서라도 저축률을 높여야 한다.
 
원칙10) 소득공제를 놓치지말라
직장의 경우 연말정산만 잘해도 많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세금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상품은 모든 금융기관 즉 증권,보험,은행 등에서 특성에 맞게 취급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금융기관간 이전도 가능해 자신의 계획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세금우대상품이나 비과세상품도 눈여겨 보는 게 유리하다. /이브닝신문=정재훈 국제공인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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