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너무나 쑥스러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0.08.04 17: 11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부성철, 오는 11일 첫방송 예정)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 SBS 홀에서 열렸다.
 납량특집극의 단골 소재인 ‘구미호’를 사랑스럽고 엉뚱한 여우로 그린 ‘여친구’에서 이승기는 액션배우를 꿈꾸는 차대웅 역을 맡았다. 500년 만에 봉인에서 풀린 구미호(신민아)를 만나 동거동락하면서 자신의 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가슴 졸이는 코믹한 캐릭터다.
특히 이승기는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지난해 최고시청률인 46%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린 이후 일년만의 복귀라 더욱 기대가 크다.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브라운관 시청률을 장악한 이승기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또 한번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 중 이승기가 쑥스러워하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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