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해피투게더3' 목욕탕에서 명콜 드라이브의 ‘고래’ 쇼케이스를 열었다.
박명수는 앞서 2010년 4월에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녹화장인 목욕탕에서 자신의 디지털 싱글 '파이야'를 처음 선보여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싱글 '고래'로 두 번째 쇼케이스를 연 것.
사전 녹화에서 "열대야를 달래 줄 여름 노래의 왕자!"란 MC유재석의 소개멘트에 박명수는 니콜 대신 신봉선과 함께 화장실에서 깜짝 등장했다. 현재 일본에 가 있는 니콜 대신 박명수의 여자파트너로 참여한 신봉선은 녹화 전 급히 짠 안무를 박명수보다 더 열심히 춰서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박명수는 자신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가사와 입모양이 맞지 않게 립싱크를 해서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게스트들이 박명수에게 "‘고래’가 무슨 뜻이냐?"고 묻자 "그걸 작곡가가 알지, 내가 아냐"고 말해 목욕탕 안은 금세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어 박명수는 "사실 ‘고래’는 해변가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 뜻을 설명했다.
가수 박명수의 포복절도 목욕탕 신곡 쇼케이스는 5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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