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코앞' 제빵왕 김탁구 빵빵 터지는 이유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8.05 07: 50

KBS 2TV 수목드리마 ‘제빵왕 김탁구’의 독주가 무섭다. 이대로라면 40%라는 꿈의 시청률 달성도 문제 없을 듯하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전국 평균 39.5%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7.9%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제빵왕 김탁구’의 이러한 성적은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작을 월등히 넘어서는 것 뿐 아니라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치여서 눈길을 끈다. 40% 시청률까지 불과 0.5%가 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숙(전인화)의 등장으로 마준(주원)의 정체가 탄로 났고, 설상가상으로 인숙에게 탁구(윤시윤)의 존재까지 들통 났다. 이와 함께 탁구(윤시윤)를 비롯한 이들이 제빵 경합을 펼치면서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나쁜남자’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로드 넘버원’은 5.2%에 불과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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