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고기', 정호-지민 러브라인 급물살 속 '상승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8.05 08: 29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쾌속 순항하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방송된 ‘황금물고기’는 전국 평균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3.7%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1TV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날’에 다소 밀리는 상황이지만 ‘황금물고기’의 경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터라 눈길을 끈다. 특히 주인공 지민(조윤희)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됐고, 정호(박상원)와의 러브라인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점에서 호재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호-지민에 완고하던 시어머니 강여사(정혜선)가 지민의 어머니 윤희(윤여정)를 불러 "서로 사랑한다는데 어떻게 하겠느냐. 허락해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함돼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KBS 1TV ‘바람불어 좋은날’은 지난 회차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18.3%를 기록했고, SBS 스포츠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vs. K리그 올스타’ 전은 6.9%의 시청률을 보였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