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올해 글로벌 생산 838만대″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08.05 09: 09

호황기인 2007년의 90% 수준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도요타는 5일 올해 국내 및 해외 생산을 포함해 총 838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첫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도요타가 작년 연말 2010년 세계판매 대수전망을 밝히기는 했지만, 이번에 구체적인 생산 계획을 공식화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번에 도요타가 목표한 2010년 세계 생산 대수는 그룹 합계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호황기인 2007년(939만7000대) 생산량의 약 9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계열사를 제외한 도요타 브랜드의 경우 17% 증가한 745만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내수가 전년대비 17% 늘어난 320만대, 해외 생산은 19% 증가한 425만대 규모다
계열사인 다이하쓰 공업은 국내 68만대, 해외 14만대로 총 82만대, 히노자동차는 국내 10만대, 해외 1만대 등 총 11만대 생산 계획을 수립했다.
도요타는 일본 내수 판매가 정부 보조금효과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의 판매역시 경제 회복세에 맞춰 증가추세에 있어 올 생산량을 상향 조정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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