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뮤즈' 한지혜, 숲의 정령 변신..'순수한 성숙미'

'스타일 뮤즈' 한지혜가 자연으로 돌아갔다.

배우 한지혜는 최근 일본 기후현 히다-다카야마 일대를 배경으로 패션매거진 '슈어'(Sure)' 8월호와 함께 한 화보 촬영에서, 도심 속 바쁜 일상을 떠나 깊은 대자연의 심미와 하나되는 모습을 통해 숲의 정령으로 변신한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과시했다.

'The Great escape-into the woods'란 제목 아래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한지혜는 'The spirt of the forest', 즉 숲의 정령이라는 의상 콘셉트에 맞게 시스루 쉬폰 소재와 청명한 오쿠히다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플라워 프린트를 메인으로 화려한 느낌보다는 간결하고 순수하면서도 섬세한 느낌을 표현했다.

관계자는 "순수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동시에 소유하고 있는 한지혜를 통해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대자연의 숨결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한지혜는 국내 연예계의 대표적인 스타일 뮤즈답게 화보 및 의상의 콘셉트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화보의 퀄리티를 더욱 상승시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중국드라마 '천당수' 촬영에 이어 자전 에세이 '마이 페어 레이디' 출간 등을 마친 한지혜는 차기작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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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어' 8월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