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랑은 어떤 사람일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예비신랑 A 씨는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법조인으로 준수한 외모를 지녔다. 현재 한 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재직 중이다. 한지혜보다는 6살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A 씨가 매우 근면 성실한 성격이라 검찰청 내에서도 촉망받는 인재로 통한다며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축하하고 있다.특히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덕분인지 누구보다 마음이 잘 맞는다는 후문이다. 이런 점이 서로가 평생의 반려자로서 결혼 결심을 굳힐 수 있었던 부분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1월 교회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들 커플은 그동안 자주 언론에 노출돼 왔다.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는 강남의 한 카페에서 남자친구가 한지혜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건넸던 장면이 포착됐고, 편안한 복장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언론에 의해 기사화되기도 했다. 3월경 열애 사실이 공개됐지만 언론과 대중의 많은 관심을 진심 어린 축복과 격려로 삼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
2년여 간의 아름다운 열애 끝에 이들 커플은 오는 9월 21일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식은 양가 친인척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지혜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지금처럼 잘 웃고 밝게 잘 지내라”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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