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울전 승리 기원 경품 제공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05 15: 06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서울전 승리와 함께 만원관중(4만 3천명)입장을 기원하기 위해 2011년형 신형 아반떼 한 대를 팬들에게 선사한다.
 
전북(2위, 승점20점)은 오는 8일 오후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1위, 승점30점)과 2010 쏘나타 K리그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8연승(FA컵 포함)을 포함해 11경기 연속 무패(10승 1무)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정규리그 1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2차전과 올 시즌 수원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쏘나타를 경품으로 내놓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던 전북은 다시 한 번 승용차 경품 제공하는 날 승리를 거둔다는 방정식 수립을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녹색 옷을 입고 오는 팬들을 대상으로 치킨 시식회와 맥주 시음회를 동문광장에서 펼치며 어린이 팬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바나나를 나눠주고 '빼곰과 머그잔'이란 가족 만화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철근 단장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이 가득 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팬들에게 더 좋은 선물을 주기로 했다"며 "전북의 1위 등극과 함께 승용차도 타가는 행운도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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