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스킨십 과한게 결점" …얼마나 심하기에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8.05 17: 17

영화 ‘고사 2’에 이어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황정음이 “연애보다 일이 우선”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황정음은 8일 오전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에 출연해 일과 연애에 대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날 황정음은 평소 긍정적인 성격을 고스란히 반영한 ‘긍정의 여왕 황정음’이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과거 여자 아이돌가수 슈가로 활동할 당시 아유미에 묻혀 끼를 발산하지 못했던 아픈 기억과 한 때 ‘발연기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내용들을 가사에 담아 속풀이를 했다.

특히 황정음은 ‘속Free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주제 토크를 나누던 중 MC들로부터 “일이 우선이냐 연애가 우선이냐”는 질문을 받았고, “연애보다는 일이 우선”이라고 밝히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황정음은 “일을 하지 않을 때는 당연히 연애가 먼저고, 일도 잘해야 연애도 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남자들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몰라!”라고 애교 섞인 말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황정음은 자신의 결점으로 ‘과한 스킨십’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애인 앞에서 마음을 감추려 내숭을 떨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남자친구보다 더 과감하게 스킨십을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몽이 “황정음씨는 요즘 대세인데 조금 튕겨도 되지 않겠냐?”고 묻자 “사랑을 할 때 재고 계산하는 소위 ‘밀고 당기기’를 하지 않는다”며 좋은 만큼 표현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bongjy@osen.co.kr
<사진>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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