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우간다에 간다.
엄지원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8월 8일 사랑의 리퀘스트팀과 우간다에 갑니다.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엄지원은 오는 8일 우간다로 출국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19일에 귀국한다. 엄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우간다 출국을 앞두고 필요한 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있으며 현지에서 필요한 짐을 챙기며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진행하는 ‘희망로드 대장정’ 특집으로 우간다를 향하게 된다. ‘희망로드 대장정’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과거 한국전 당시 도움을 주었던 나라를 포함해 전쟁,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10개국을 방문해 60년 전 은혜를 갚고자 기획됐다.
엄지원은 최근 임창정과 영화 ‘사랑을 빚을 타고’의 촬영을 마쳤다. 영화 촬영을 끝내자마자 잠깐의 숨 돌릴 틈도 없이 우간다로 출국, 가난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빈곤국가에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떠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엄지원은 하반기에는 섹시 코미디 영화 ‘페스티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우간다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영화 ‘페스티벌’의 홍보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crysta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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