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투수 팀 레딩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8.05 19: 41

삼성 라이온즈는 5일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투수 팀 레딩과 연봉 15만불에 계약을 체결했다. 
 
레딩은 뛰어난 체격 조건(181cm, 100kg)을 바탕으로 지난 1997년 드래프트 20라운드로 휴스턴에 입단해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선수생활을 했다.
 
휴스턴, 샌디에이고, 워싱턴, 뉴욕메츠팀에서 메이저 통산 37승57패(방어율 4.95)를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콜로라도 트리플A팀에서 1승1패, 뉴욕 양키즈 트리플A 팀에서 7승4패(방어율 2.46)을 기록했다.
 
레딩은 우완 정통파로 직구 148km,슬라이드 139km 등 다양한 구질을 가지고 있으며 투구폼이 안정적이고 직구 구위가 좋고 제구력이 뛰어난 선수로 잔여 경기 및 포스트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레딩은 다음 주에 입국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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