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마침내 시청률 40% 돌파 '절대강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8.06 07: 17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이하 김탁구)가 마침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 대열에 합류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김탁구'는 전국기준 40.5%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했다.
방송가 안팎에서는 통상적으로 시청률 40%를 돌파하면 '국민드라마'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단순한 인기를 넘어 남녀노소의 고른 지지를 얻어야만 시청률 40%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

소위 말하는 톱스타 하나 없이도 탄탄한 대본과 주조연 배우들의 고른 연기력으로 승부한 '김탁구'는 방송 초반 월드컵으로 인한 반사이익까지 얻어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반면 '김탁구'의 이 같은 괴력에 경쟁작들은 처참히 무너졌다. SBS '나쁜 남자'는 8.4%, MBC '로드넘버원'은 5.3%를 각각 기록하며 '김탁구' 앞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