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차승원, 정우성과 카리스마 대결 '압권'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8.06 09: 29

배우 차승원과 정우성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카리스마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 인기를 모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관심을 받아 온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안보부장 손혁 역을 맡을 차승원이 이탈리아에서 촬영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차승원은 ‘아테나’에서 상대방을 꿰뚫는 서늘한 눈빛과 치밀함으로 무장한 미국토안보부 동아시아지부장 손혁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CIA를 거쳐 동양인으로서는 조직 최고의 자리에 오른 손혁은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대통령 딸의 구출 작전 지휘자로 파견되어 대한민국 NTS 조직원들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남성미로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차승원은 거대한 스케일과 액션의 중심에서 정우 역의 정우성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아테나’의 제작을 맡은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에 공개된 이탈리아 촬영컷을 통해 차승원이 가진 냉철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광을 배경으로 완벽한 수트 차림으로 선 차승원은 존재만으로 그 평화를 깨버릴 ‘포스’를 내뿜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드라마를 통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결을 펼칠 차승원과 정우성의 대면 장면도 눈길을 끈다.
한편, ‘아테나’는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SBS 월화드라마로 방송된다.
bongjy@osen.co.kr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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