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가슴 성형” 진화, 결국은 “치료 결과”와 “유지”가 관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06 12: 44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바캉스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화려한 비키니를 입고 여름휴가를 만끽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나서면서 늘어진 뱃살과 군살로 고민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걱정을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작은 가슴, 짝가슴의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이다.
비키니에 요구되는 것은 날씬하면서도 적당한 볼륨감이다. 많은 여성들이 여름을 맞이해 예쁜 비키니를 사놓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했지만 막상 작은 가슴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비키니를 입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다이어트 때문에 더 작아진 가슴에 남모를 고민에 빠진 이들도 많을 것이다.

다이어트는 혼자서 한다 하더라도,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가슴 볼륨감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가슴성형을 고려해보지만, 비용문제와 성형부작용의 위험이 도사리는 수술의 힘을 빌려야 하는 특성상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대안으로 요즘 떠오른 것이 한방가슴성형이다.
한방가슴성형은 일반 수술 성형과 달리 보형물을 넣지 않아 마취나 수술 후 흔적 없이 안전한 시술법으로 수술에 비해 간단하면서도 빠른 일상생활이 가능해 가슴성형을 원하지만 수술에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한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환자가 원하는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시술이 가능하며, 몸 안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비대칭이나 불균형과 같은 짝가슴, 작은 가슴 등을 자연스럽게 자라게 하여 만족스런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질이나 연령, 결혼 유무와 관계없이 개인의 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이 진행되어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부작용과 통증이 없고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특성상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한방가슴성형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각종 건강문제로부터 안전하다. 수유에 지장이 없으며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20대 젊은이들은 물론 출산 후 여성이나 갱년기여성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한방성형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짝가슴의 고민도 해결해준다. 짝가슴은 선천적인 장애나 척추나 골반 질환, 유전적인 영향에 원인이 있다. 더불어 대부분 기혈순환의 불균형문제를 동반한다. 이러한 경우 한방짝가슴교정과 함께 생활습관이나 자세 등을 교정하면 기혈 순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자연스럽게 같은 크기의 가슴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팰리스한의원 송진호 원장은 “한방 가슴 성형은 초기의 매선(수술용 실을 가슴에 넣는 치료법) 방법에서 진보하여, 매선을 벗어나 환자 스스로 가슴 확대 유지가 가능하게 하여 유지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더불어 치료 결과와 만족도를 증진시키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방 가슴 성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초창기의 매선 방법을 사용하는지 여부”와 “유지 가능 기간”을 꼭 문의해 보아야 한다. 한방 가슴 성형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료 Know-How가 추가됨으로써 환자들의 특성에 맞추어 “맞춤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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