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어릴 적 소심한 성격 고치려 무대 올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8.06 14: 16

가수 베이지가 지난 4일 SBS 러브FM(103.5MHz)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의 '라이브! 라이브!'코너에 출연, 시원한 라이브를 선사해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날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OST '천만번 사랑해'를 처음 라이브로 선보였는데,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불러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 
 

이에 DJ 안선영은 "어린 나이지만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 언제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느냐?"고 물었고, 베이지는 "어렸을 땐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은데 어디 있는지도 못 물어볼 정도로 소극적인 아이였다. 그런데 어머니가 내 성격을 바꾸려고 백화점 콘테스트에 저 몰래 많이 신청하셨다"며 "이를 계기로 무대에 많이 서면서부터 성격이 바뀌었고, 그때부터 가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베이지는 이달 말 인기 남자 가수와 부른 듀엣 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issu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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