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내셔널축구선수권 첫 우승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8.06 17: 24

부산교통공사가 내셔널리그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부산교통공사는 6일 강원도 동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 내셔널축구선수권 결승전에서 이용승과 장지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울산미포조선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부산교통공사는 2006년 창단 이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교통공사의 첫 우승은 2009년 전국체전이었다.

이날 부산교통공사의 승리의 물꼬를 연 주인공은 이용승이었다.
전반 내내 팽팽한 공방전을 벌인 부산교통공사는 후반 30분 이용승이 오른쪽 페널티지역에서 날카로운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비록 후반 34분 울산미포조선의 알렉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2분 장지수가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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