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안정적인 라이브-화려한 퍼포먼스 '역시 보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06 18: 18

'아시아의 별' 보아가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보아만의 힘이 넘치는 퍼포먼스와 출중한 라이브 실력은 '역시 보아'라 할 만했다.
보아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후 보아는 여의도 KBS 본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사전녹화를 통해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와 수록곡 '데인저러스' 두 곡을 선사했다.
검정색 무대 의상을 입고 6명의 남자 댄서와 무대에 오른 보아는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데인저러스'의 강렬함을 강조했다.

이어 '허리케인 비너스' 무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안정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표정연기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보여줬다. 눈과 입으로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을 V자 모양으로 만들어 눈을 강조하는 일명 '비너스춤'은 유행을 예감케 했다.
무대를 마친 보아는 "많은 분들이 열심히 준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무대에 서서 행복하다. 또 팬들이 응원을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사전녹화 현장에는 350여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소속사 식구인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김희철, 탤런트 이연희도 녹화장을 찾아 보아를 응원했다.
한편, 보아는 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규 6집의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happy@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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