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7일 오후에 벌어지는 2010시즌 국내프로야구 LG-삼성 전에서 삼성이 LG에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7일 펼쳐지는 LG-삼성, SK-넥센, 한화-롯데 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LG-삼성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51.69%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 중위권에 힘겹게 머물고 있는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4.51%는 홈팀 LG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3.82%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LG 2~3점-삼성 6~7점으로 삼성 승리가 9.82%로 가장 많았고, LG 2~3점-삼성 4~5점 삼성 우세(8.52%), LG 4~5점-삼성 4~5점 같은 점수대 승부(7.63%)가 뒤를 이었다.
2경기 SK-넥센전은 참가자의 58.61%가 홈팀 SK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넥센의 승리에 25.98%, 같은 점수대에 15.42%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 6~7점-넥센 2~3점으로 SK 우세(9.55%)가 최다를 차지했고, SK 4~5점-넥센 2~3점 두산 승리(9.03%), SK 6~7점-넥센 4~5점 SK 우세(6.11%)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한화-롯데전은 54.87%가 원정팀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고 31.43%는 홈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3.71%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2~3점-롯데 6~7점 롯데 승리가 6.64%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 2~3점-롯데 8~9점 롯데 우세(6.51%), 한화 2~3점-롯데 4~5점 롯데 승리(6.10%) 순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말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상위권 팀인 삼성, SK,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점점 치열해지는 순위싸움이 전개되는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많아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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