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재능' 손흥민(18, 함부르크)의 부상에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AFC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첼시와 평가전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렸지만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AFC가 손흥민의 부상에 관심을 기울이는 까닭은 역시 최근의 상승세 때문이다. 함부르크와 5년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9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상을 보였다.

안타까운 것은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왼쪽 발가락에 골절상을 입어 2개월 가량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
AFC는 손흥민이 10월로 예정된 AFC U-19 선수권대회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사실에 못내 아쉽다는 분위기다.
손흥민은 2008년 AFC U-16 선수권대회서 4골을 넣으며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도 3골을 터트린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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