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백진희, 영화 '어쿠스틱' 女주연 낙점-임슬옹과 호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07 09: 20

신예 백진희가 영화 ‘어쿠스틱’의 주연으로 낙점돼 2AM의 멤버 임슬옹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유상헌 감독이 연출을 맡는 영화 ‘어쿠스틱(영화발명공작소 제작)’은 청춘들의 방황과 열정을 음악을 매개로 세 편의 단편영화를 한 데 모은 작품이다.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로 1편은 신세경, 2편은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강민혁, 3편은 임슬옹과 백진희가 주연으로 나서게 된다. 신세경은 당초 촬영했던 단편이 옴니버스로 '어쿠스틱'에 삽입될 예정이고 그 외에 2편과 3편은 8월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임슬옹과 호흡을 맞추게 될 백진희는 2008년 독립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반두비’의 주연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충무로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KBS 2TV 드라마시티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으며, 올해 류승범과 함께 영화 ‘페스티벌’의 주연으로 낙점돼 촬영을 마쳐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신세경, 씨앤블루의 이종현과 강민혁, 임슬옹, 백진희가 출연하는 영화 ‘어쿠스틱’은 오는 10월에 열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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