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신경현(35, 포수)과 이대수(29, 내야수)가 7일 대전 롯데전에서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통산 666호이자 시즌 36호.
1-0으로 앞선 2회 1사 후 신경현이 롯데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2구째 직구(142km)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시즌 8호 솔로 아치(비거리 115m)를 터트렸다. 곧이어 이대수가 사도스키와 볼 카운트 1-0에서 126km 짜리 커브를 공략해 1점 홈런을 작렬했다.
한편 한화는 신경현과 이대수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2회말 현재 3-0으로 리드하고 있다.

what@osen.co.kr
<사진>신경현-이대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