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가인, 발리 화보 촬영 "유쾌하고 로맨틱하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07 17: 59

조권과 가인이 발리에서 화보 촬영을 이어갔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가인은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서로 목마를 태워주기도 하고, 업어주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그날 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이후에, 조권은 그윽한 눈빛을 보내며 “날 남자로 생각해? 동생으로 생각해?”라고 물었다. 이에 가인이 “동생으로 생각하지”라고 말하자 분노하며 재차 반복해서 질문을 했다. 그러자 마지못해 가인은 “그래 남자로 생각해”라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그럼 언제 남자로 생각했어?”라고 묻자 “네가 짐 같은 거 들어줄 때”라고 답했다. 

조권은 “가인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말하자 이에 제작진이 “왜 그렇게 궁금해하냐”고 묻자 조권은 “부부로 교제를 하고 있고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다음날이 돼 두 사람은 본격적인 화보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날이 너무 더워 두 사람은 힘든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조권은 “날이 더워서 가인이 많이 힘들어해서 챙겨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발리에서 한폭의 그림같은 화보 촬영을 유쾌하고 즐겁게 마무리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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