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루피에, 모나코 새 시즌 스타", 골닷컴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8.08 09: 41

'원샷원킬' 박주영(25, AS 모나코)이 팀 동료인 골키퍼 스테판 루피에(24, 프랑스)와 함께 이번 시즌 팀 내 스타로 선정됐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시즌 프리뷰(France Ligue 1 Season Preview)'를 게재하며 각 팀별로 2~3명의 에이스격인 '스타맨(Star men)'을 선정, 모나코에서는 박주영과 함께 루피에를 지목했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마마두 니앙-루초 곤살레스, 올림피크 리옹은 리산드로 로페스-제레미 툴랄랑-우고 로리, 오제르는 베노와 페드레티-이레네우시 옐렌 등 팀 주축 선수들이 스타맨으로 뽑혔다.

박주영은 이날 새벽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2010~2011 프랑스 리그1 원정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특히 전반에 절묘한 패스로 다니엘 니쿨라에에게 골키퍼 1대1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선방에 막혀 무위에 그친 장면이 아쉬웠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비롯해 토튼햄, 풀햄, 아스톤 빌라, 에버튼, 버밍엄 시티 등이 박주영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유럽 이적 시장 마감일은 이번 달 31일이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나이지리아전을 앞둔 조광래호 1기에 포함된 박주영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한다.
parkrin@osen.co.kr
<작은 사진> 스테판 루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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