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 깜짝 노출, '젖어도 예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8.08 19: 01

몸매 노출을 극도로 꺼리기로 유명한 이승기가 여심을 자극할 만한 작은 노출(?)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복불복 여행의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태안 벌천포 해수욕장에 도착한 이들은 낙오된 은지원을 제외하곤 모두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애초 닭싸움을 통해 입수자를 가리기로 했지만, 이승기가 첫 입수를 하고나자 분위기는 고조됐다. 이에 마침 거세진 빗줄기 때문에 어차피 홀딱 젖어버린 강호동과 이수근 김종민 등 나머지 멤버 전부는 자진해 바닷물에 입수,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후 베이스 캠프인 민박집으로 들어온 멤버들은 하나 둘 샤워를 하기 위해 나섰다. 이 와중에 VJ가 멤버들의 모습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샤워실까지 카메라를 들고 입장한 것. 이에 강호동 등 멤버들은 VJ를 말리다 카메라를 빼앗아 상반신을 탈의한 이승기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큰 대야로 곧장 상반신을 가리고 주저앉는 신속한 대처(?)를 해, 가까스로 노출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물에 젖은 이승기의 머리칼과 드러난 쇄골과 어깨 등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직접 카메라로 이 장면을 촬영하던 강호동은 "너무 예쁘다, 귀엽다"를 연발해 이승기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복불복 자유여행의 베이스캠프 이야기와 홀로 낙오된 은지원의 수난기가 펼쳐졌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