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손담비, 베트남에서 탁월한 망치질 과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08 19: 07

손담비가 탁월한 망치 솜씨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단비'에서는 '단비' 팀이 맨발의 축구단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단비를 내리기 위해 단비천사 손담비, 정경호, 애프터스쿨의 정아와 함께 베트남으로 떠나 축구 골대를 세우고 사물함을 설치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골대도 없이 낡은 공을 맨발로 차는 베트남 어린이 축구단의 열악한 현실을 본 ‘단비’ 팀은 가난 때문에 어떠한 도움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축구화와 라커룸, 더위를 피할 천막 등을 선물,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42도가 넘는 뜨거운 더위 속에서 팔을 걷어붙인 ‘단비’팀은 축구 골대와 벤치를 조립했다. 무엇보다 손담비의 거침없는 망치질 실력에 깜짝 놀랐다. ‘단비’ 출연자들이 손담비의 망치 실력을 보고 "어찌 된 일이냐, 보통 솜씨가 아니다"라며 놀라자 손담비는 “재미있다”며 더 신나게 망치질을 했다.
 
단비천사 정경호 역시 강렬한 태양 아래서 묵묵히 아이들을 위해 작업을 하며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겼다.  
 
happy@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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