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찬, 왼쪽 어깨 탈골 증세로 교체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8.08 19: 33

삼성 라이온즈 조동찬이 왼쪽 어깨 탈골 증세로 교체됐다.
조동찬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5회말 1사 3루에서 LG 윤상균의 3루 베이스를 타고 나가는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 수비 하나로 삼성은 LG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삼성 관계자는 "5회 수비를 하다 왼쪽 어깨 탈골 증세로 통증이 있어 교체를 했다"고 말했다.
조동찬은 팀이 5-1로 앞선 4회초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다 부상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조동찬을 대신해 임익준이 6회말 수비 때부터 나왔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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