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도 흔들리는 모습은 없었다. 부산 아이파크의 황선홍 감독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7위 부산은 8일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16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 FC에 1-2로 패했다.
이날 부산은 경기 내내 경남을 압도하는 모습이었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특히 전반 24분 정성훈의 페널티킥 실축은 부산에 애석함 그 자체였다.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이기에 더욱 아쉬웠다.

그러나 황선홍 감독은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경기가 많이 남았을 뿐만 아니라 경기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황선홍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갈 길이 바빠졌다"고 인정하면서도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경기 전체를 본다면 만족스럽다. 오늘처럼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선홍 감독은 "6강팀과 차이는 승점뿐이다. 우리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고 도전 의식이 있다. 앞으로 반전의 기회는 충분하다. 성남 일화나 울산 현대와 격차는 승점 6점이기에 기회는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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