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판정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FC 서울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최근 9경기서 7승2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던 서울은 전북에 막혀 10경기 만에 패배를 맛보며 3위로 떨어졌다.
넬로 빙가다 서울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경기 내용은 정말 좋았다. 예상했던 대로 전북이 나왔지만 우리보다 잘했다"면서 "한 명이 퇴장 당한 후에도 공격을 펼치면서 열심히 노력했다.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서울은 이날 패배로 한 템포 쉬어가게 됐다. 빙가다 감독은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패하는 것은 받아 들이기 힘들다"면서 "하지만 오늘과 같은 경기력이 탄력을 받아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퇴장을 당한 제파로프에 대해 빙가다 감독은 "조금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지만 어쩔 수 없다"면서 "전북 선수들도 위협적인 파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드를 받지 않았다.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많이 있었다"고 심판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불필요한 항의로 인해 레드카드를 받은 김한윤에 대해 빙가다 감독은 "그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몸으로 표현을 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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