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길거리에서 연예인 제의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보아는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보아는 6집 발표를 앞두고 의상 등을 살펴보기 위해 스태프들과 함께 서울 신사동 가로수 길을 찾았다. 가로수 길을 걷고 있는데 자신을 한 연예 관계자라고 소개한 사람이 다가 와 “모델이냐”며 “연예인 해 볼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에피소드를 전하며 보아는 “‘저 보아인데요’라고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잘 나가지 못하는 연예인이라고 했는데도 계속 누구냐고 묻더라. 아마 그분이 밤이라서 내 킬 힐을 보지 못하고 모델이냐고 물은 것 같다”며 웃었다.
그 사람은 보아가 자리를 떠난 후 남아 있는 스태프로부터 “보아다”라는 말을 듣고 “보아가 저렇게 생겼느냐”고 되물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보아는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역시 보아”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