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가지며 차세대 한류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지난 7일 일본으로 출국한 정경호는 7일과 8일 이틀간에 걸쳐 드라마 ‘자명고’의 프로모션과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8일 일본 동경도 내리마구 이마홀(IMA홀)에서 열린 정경호의 일본 팬미팅에는 일본팬 500여명이 참가해 정경호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정경호는 팬들을 위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중 자신이 불렀던 ‘소중한 사람’을 열창한 데 이어 즉석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팬들에게 선사하는가 하면 자신의 애장품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하는 등 열성적으로 자리에 임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경호는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대기실 투어’라는 이벤트를 기획해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색다른 팬 서비스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경호는 이날 참석한 팬들과 일일이 악수회 및 기념사진 촬영을 갖고 일본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경호는 “처음으로 일본 팬 분들과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어서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모두들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즐거워해주셔서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짧은 일정이라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다음에 더 좋은 작품을 통해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 와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정경호는 팬미팅 도중 팬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를 받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생일을 맞는 정경호를 위해 사전 언급이 없던 상황에서 주최 측에 의해 팬미팅 프로그램 중간에 서프라이즈 형식으로 진행 된 것.
예기치 않았던 깜짝 생일 파티에 정경호는 “올 해 생일은 너무 많은 분들께서 축하를 해주셔서 더 없이 기쁘고 감격스럽다. 팬들의 마음 오래도록 항상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경호는 팬미팅에 하루 앞선 7일, 일본에서 10월 방송을 앞둔 드라마 ‘자명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일본 LaLaTV 방송을 비롯한 요미우리 신문, 동경뉴스, JCOM매거진 등 수십여 개의 매체 인터뷰를 소화하며 일본 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bongjy@osen.co.kr
<사진> N.O.A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