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박주영, 태극전사들 중 마지막으로 귀국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09 16: 28

오는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 참가하기 위해 박주영(25, AS 모나코)과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대표팀 선수들 중 마지막으로 귀국했다.
박주영은 9일 오후 파리발(KE 902)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주영은 프랑스 리그 1 개막전 올림피크 리옹과 경기에서 90분동안 활약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올 시즌도 팀 공격의 중심임을 입증했다.

박주영에 이어 박지성은 오후 런던발(OZ 522)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귀국했다.
조광래 1기의 주장을 맡게된 박지성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진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조광래 감독과 선수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과 박주영은 파주 NFC로 이동해 오후 5시 30분터 예정된 국가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공항서 인터뷰를 갖지 않고 서둘러 이동했다.
조광래 감독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을 갖는다.
ball@osen.co.kr
<사진>인천공항=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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