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신예 미쓰에이 제치고 주간차트 1위 등극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8.09 16: 35

돌아온 악동 DJ DOC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예 걸그룹 미쓰에이를 제치고 주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 3(www.monkey3.co.kr)에 따르면 8월 첫째주(8월 2일~8일) 주간차트에서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가 4주 연속 1위였던 미스에이의 ‘Bad Girl Good Girl’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
나 이런 사람이야‘는 음원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더니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6년 만에 가요계에 귀환한 DJ DOC는 1위 ‘나 이런 사람이야’뿐 아니라 7위 ‘부치지 못한 편지’, 12위 ‘오늘밤’, 18위 ‘투게더’ 등을 랭크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차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반면 4주 동안 1위를 지키던 미스에이의 ‘Bad Girl Good Girl’은 5계단 하락해 6위를 기록했다.
주간차트 2위는 2AM 창민과 에이트 이현이 뭉친 옴므 프로젝트의 ‘밥만 잘 먹더라’가 차지했고, 다비치의 ‘난 너에게’가 13계단이나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5년 만에 6집으로 컴백한 보아는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는 4위에 ‘게임(Game)’은 8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아이돌그룹, 특히 걸그룹의 위세가 한풀 꺾인 형국이다. 대신 DJ DOC, 보아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고 설명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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