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녀' 김혜수, '인기녀'로 돌아온다...새수목극 캐스팅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8.09 17: 32

'엣지'라는 말을 유행시킨 '엣지녀' 김혜수가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MBC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인 '즐거운 나의집'에 캐스팅된 것. 현재 마지막 조율 중인 김혜수는 또다른 엣지녀 황신혜와 라이벌로 등장, 연기대결을 펼친다.

 
전작 '스타일'에서 패션지 편집장을 맡아 카리스마와 시크함을 뽑냈던 김혜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 밝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로 이런 성격으로 인해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많은 역할이다.
 
김혜수 소속사는 "아직 확정은 안된 상태다. 고려중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혜수와 연기대결을 펼칠 황신혜는 알콜 중독 아버지 밑에서 불우하게 자란 탓에 열등감과 자기 욕망이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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