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심장'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국가 대표로 대거 발탁된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9일 오후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파주 NFC에 도착했다.
박지성은 대표팀에 새롭게 발탁된 젊은 선수들에 대해 "아직 같이 뛰어 보지는 않았지만 재능 많은 젊은 선수들이라 기대가 크다.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같은 날 새벽에 끝난 첼시와 커뮤니티 실드경기에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박지성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기쁘다. 좋은 기분으로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주장 선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주장 선임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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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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